약속과 약속 사이에 시간이 떠서 개인 일을 처리할 카페를 찾다가 발견!
사실 근처에 보이는 자리가 좀 있는 스타벅스를 가려다가 정말 우연히 발견했다. 사진을 못 찍었지만 겉에서 보기엔 "저기는 뭐하는 데지?"라고 생각하기 쉽게 생겼다. 빵집같기도 하고 카페 같기도 하고.. 서점인가 싶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다 맞는 것 같아. 큰 공간에 고오급집 빵도 팔고 카페도 있고 책도 팔고 읽을 수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아래처럼 작은 전시회도 진행하는 것 같다. 정말 그림체가 귀여운 꼬마 니콜라 전시를 하고 있었다. 그냥 책을 소개하는 공간인가 싶기도.. 카페자리 사이사이를 책꽂이가 공간분리 역할을 한다. 진열된 책은 읽어도 되고 팔기도 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중간중간 책이 있다보니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차분하고 집중하는 분위기다. 덕분에 일도 빨리 끝낼 수 있었다.
상품을 네이버로도 예약할 수 있는 것 같다. 그 와중에 펜트레이와 연필.. 감성..
그냥 지나가면서 보다가 다시 한번 이름을 보게 된 계기. 타르트와 케이크 종류가 너무 이쁘다. 자세히 보면 정말 아트.. 예술.. 그래서 이렇게 가격이 비싼 것 같다. 특히 사진 족 제일 왼쪽에 있는 케이크는 모형일 것 같이 이쁘게 돼있어서 기념일이나 생일에 받으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다.
구경하다가 케이크 아자티스를 사봤다. 그나마 저렴했고 맛이 괜찮은지 경험해보려고 샀는데 너무 맛있다. 평소에 씹고 나면 입에 남는 잔감때문에 견과류를 싫어하는데 이건 너무 부드럽고 고소하고 다 한다. 너무 맛있다. 파운드케이크보다 더 촉촉하고 부드럽다. 다음에 지나갈 때마다 들려서 하나씩 꼭 사서 먹어야지.
센스있는 선물용으로도 강추. 예를 들면 집들이라던가
아메리카노 4800원
케이크 이자티스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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