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쟁이가 움직이다가 빵이 먹고 싶다고 해서 빵집을 알아보다가 간 곳. 약간의 야외좌석과 2층으로 이뤄져있는데 테이크 아웃을 해서 가서 윗층은 못 올라갔다. 산 중턱에 있어서 날씨 좋은 날 밖에서 여유롭게 얘기나누면서 먹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진열장에 이쁘게 놓여있는 빵들.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같이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카페 전반적으로 나무 가구로 꾸며져 있는데 상당히 아늑한 느낌이 든다. 음료도 아기자기하게 손그림같은 느낌의 일러스트로 그려져있다. 아가들을 위한 돈시몬 팩 음료수도 판다. 너무 귀엽다. 베이커리류의 가격대를 알 수 있게 사진을 찍어봤다. 아주 작은 단팥빵은 반어법인데 정말 크다. ㅋㅋㅋㅋㅋㅋㅋ 작명센스가 귀엽다. 얼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