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 와서는 대부분 로컬 식당을 가는데(사실 로컬 식당이 아니며 다른 옵션도 없다) 식당에서 메뉴를 쓸 수 있는 곳과 없는 곳이 있다. 외국인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대부분 영어를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였다. 그래도 마사지받는 곳은 대부분 영어를 쓸 수 있었다. 가끔 마사지사 중에는 영어를 못 하는 분도 있었지만 마사지를 받는 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였다. 하지만 이 곳은 영어를 잘 하셔서 원하는 질문을 다 할 수 있다. 이게 또 어찌나 편한 점인지 모른다. 생소한 식재료를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단점은 영어로 들어도 생소한 식재료인지라 이해하기 어렵다 ㅋㅋㅋㅋㅋ 이곳의 단점이라면 가정집의 마당에 있는 식당느낌이여서 에어컨이 없다. 진~~짜 더울 때 들어가면 쪄서 죽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