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키 성수점

 

 

 마키는 맛있다. 군자에 이이로라는 식당에서 마키를 한 번 맛 본 이후로 김밥과는 다른 매력에 빠져버렸다. 그리고 배도 차고 건강한 맛이다. 함정은 비싸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도 있기 때문에 보이면 찾아가는 편이다. 그중 하나인 우리마키.

 

 저런 모양으로 생긴 간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최근 생긴 대부분의 일식집이나 이자카야는 저렇게 생긴 것 같다. 

 

 

 

 

 웨이팅은 꽤나 있다. 평일에 애매한 시간인 오후 2-3시 사이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꽤 있었다. 웨이팅을 먼저 걸어놓고 다른 곳 구경하는 것을 추천. 앞에 따뜻한 녹차도 기다리면서 마실 수 있게 준비해주셨던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미지근하고 뭔가.. 녹차가 아닌 냄새가 나는 기분

 

 

우리마키 메뉴

 

 메뉴. 전에 먹고 싶었던 카레우동이 있어서 이것을 시켰다. 바석에 앉았는데 주방 쪽이 보여서 좋았고 앞에서 조리하는 분은 높이 있어서 위에서 메뉴를 내려주신다. 조심조심. 여기는 라무네도 판다. 한번 씩 마셔보는 것 추천. 구슬을 내리는게 꽤나 재밌다. 양은 적지만 흑흑

 

 다음에 가면 특 튀김우동이랑 후토마키를 시켜봐야겠다. 옆에서 서빙되려고 기다리는 튀김을 봤는데 꽤나 튀김색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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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돼있는 양념들. 머리끈도 있다. 참, 단무지가 유자 맛이 나서 엄청 맛있다.

 

 

 

 

친구는 타마고샌드위치가 취향이 아니라더라. 나는.. 맛있.. 초밥집가면 계란초밥 꼭 먹는다. 힛.

 

 맛있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재방문의사 완전 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