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일기/식당일기

아이엠베이글 여의도점

_Our Life 2023. 8. 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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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글을 좋아하는데 제일 좋아하는 베이글 집이 아이엠베이글과 포비다. 둘 다 요즘 성황리에 서울 전역으로 쭉쭉 뻗어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 한구석에서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진다.  뭐랄까.. 팬이였던 연예인이 잘된 느낌이랄까나. 아이엠베이글은 뉴욕느낌이라면 포비는 일본느낌이다. 둘의 느낌이 조금 다르다.

 

 그런데 최근에 못갔던 아이엠베이글을 다시 방문해봤다. 지나가다가 너무 배고파서 들어가야만했다. 너무 허기질 때 맛없는 것 넣어주면 뇌에서 화내니까 맛있는 것 먹어야했다.

 

 

 

 

 

 

 이번에 시킨 메뉴는 치폴레 샐러드와 콘베이컨스프. 두 개 주문해서 14200원이였다.  샐러드 주문할 때 스프 주문하니까 할인해줬다. 진짜 너무 맛있는 스프.. 스프는 라지 사이즈 안 파나.. 그 파우더 스프는 못먹는데 이런 홈메이드 스타일 스프는 너무 좋아한다. 파우더 스프 같은 건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있다. 어릴 때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편식하는 줄 알고 억지로 먹였다가 토했다. 요즘 교권에 대해 말이 많아서 이런 글 쓰기 조심스럽다만 사실이다.

 

 

 

 

 

 

 예전과 다르게 인테리어가 바뀌었다. 모던한 뉴욕 스타일. 밖에서 보는 창밖에 노란색 차양이 이쁘다. 저 색깔때문에 내부도 연노란빛이 노랑노랑하다. 사진도 뉴욕느낌 물씬.

 

 

 

 

 

이렇게나 많아졌다. 무럭무럭 많아져라~~ 서촌에도 생겼으면 좋겠다. 산뷰를 보면서 책읽으면서 아아랑 베이글을 먹고 싶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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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한 쇼윈도. 베이글도 크림치즈도 다양한 종류로 많다. 입맛이 돈다.

 

 

 

 

 

 

 

각 지점에서 추천하는 베이글과 크림치즈 조합. 기본 베이글도 맛있지만 에브리띵 베이글 정말 맛있습니다...  쪽파베이글 사랑합니다..

 

 

 

 

 

 

 

 

 

안 가던 사이에 캐치테이블도 생겼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예약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나오면서 베이글과 크림치즈 번들을 사왔는데 얼려놓고 아주 잘 먹고 있다. 다음에는 당분 들어간 크림치즈를 사서 오래 보관해야겠다. 혼자 한번에 먹기에는 일주일이 너무 짧다.. 흑.. 몰랐는데 온라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고 하니 한번 주문해봐야겠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번들 주문하면 베이글 종류를 고를 수 없다.. 가능하면 매장에서 사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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