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일기

최근 먹은 그래놀라 비교 및 추천

_Our Life 2023. 3. 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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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면서 (생각해보니 다이어트 하기 전부터 그랬던 것 같기도🤔) 그래놀라를 많이 먹었는데

봄이 찾아오면서 따뜻한 음식보다 간단하게 요거트에 그래놀라 올려서 자주 먹는다. 그래서 작성해보는 그래놀라에 대한 고찰 아닌 몇 가지 경험담.

 

그래놀라 바이트

그래놀라 바이트 코코아 바닐라

 

 바삭바삭 과자 같은 그래놀라. 이름처럼 그래놀라 같지 않고 초코 에너지바 같은 느낌이 난다. 맛없는 시리얼 사이에 조금 뿌려주면 아주 한 그릇의 맛이 살아난다. 마치.. 한식의 라면스프같은 존재 같달까. 그런데 조금 비싸다.. 125g을.. 얼마에 샀더라.. 더현대서울 마트에서 샀는데 가격은 기억 안 나지만 비쌌던 기억. 

 

 양이 적다.. 너무해.. 사진에는 너무 극대화되어 적게 보이는데 사실 저건 내 마음이 투영된 것이라 보인다. 내 마음은 저렇게 적게 느껴졌다.

 

 

 

볼제너뮬러 라즈베리-레몬

볼제너뮬러 라즈베리 레몬

 

 이건.. 내 스타일이 아니다.. 요거트는 좋아하지만 특유의 신맛 때문에 요거트맛을 안 좋아한다. 하지만 신맛은 좋아한다. 뭐라고 설명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그 둘의 신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 아! 약간 커피의 산미가 요거트의 신맛이랑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산미있는 아메리카노를 안 좋아한다. 고로 이 그래놀라도.. 안녕.. 조금 맛을 변형시켜보겠다고 꿀을 넣었더니 더 시게 됐다.. 아이셔..

 

 씹는 맛은 조금 곡물 느낌? 바삭바삭하다는 느낌보다는 부드럽다. 

 

 

 

아메리칸트레이 오트 그래놀라

아메리칸트레이 오트 그래놀라

 

 이것은 현재 가장 최애 그래놀라. 500g 15000원! 비싼 건지 모르겠다. 맛을 보면.. 사게 된다. 적당한 바삭함, 적당한 달달함, 적당한 견과류와 고소함. 완벽. 아메리칸 트레이에 밥 먹으러 갔다가 맛있어서 사서 나왔다. 

 

 옆에 있는 꼬꼬마는 식사 리뷰이벤트..로 받은 것 같다. 어쨌든 맛있다. 추천한다. 너무 좋다. 요거트랑 먹어도 좋고 시리얼도 좋고. 최애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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