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앤메리커피 풍납점

 

이름이 너무 귀여운 메리앤메리.

천상의 맛이라는 카이막을 먹어보고 싶어서 검색하고 찾아간 곳이다.

 

왠지 느낌이 호주느낌이 나는 건 기분 탓인가?

 

 

 

 

외관 색감이 다채로운 카페! 찾기 어렵지는 않다. 카페 옆에 주차공간이 있으나 넓지는 않아서 이중주차는 필수인 듯하다. 

 

팬케이크도 맛있을 것 같다.

 

 

 

 

차종류도 있고 다양한 음료가 있다.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도 즐길 수 있을 카페.

 

 

 

 

귀여운 작은 디저트도 판다.  그때는 카이막에 꽂혀서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 보니 하나하나 다 맛잇게 생겼다.

 

에그타르트가 왠지 끌린다.

 

 

 

 

 안에 인테리어가 딱딱한 느낌보다는 편안한 느낌을 준다. 식물도 있고 가구들이 일률적이지 않아서 그런 느끼미을 주는 것 같다. 왠지 감각적인 인테리어.

 

 다른 카페들처럼 좌석 간 간격이 좁지 않아서 얘기하는데 좋았다. 너무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해서 부담스럽지도 않은 동네 카페 느낌.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인 얼그레이 플럼을 시켰다. 얼그레이 플럼은 다른 곳에서 맛보기 어려운 맛이므로 이 곳에서 마시는 건 추천. 상콤 달달한데 맛있다. 컵의 양도 되게 크다.

 

 

 

 

 

 

 기대했던 카이막. 카이막을 처음 먹어봐서 다른 곳이랑 비교는 못하겠다. 개인적으로는 단단한생크림에 꿀을 발라놓은 느낌이였다. 이곳의 빵 식감이 특이했는데 조금 더 부드러운 반미 바게트 느낌이였다.

 

 카페 인테리어도 그렇고 식기들도 그렇고 색감이 다양해서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직원 분도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였다.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카페. 집 주변에 이런 카페가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 삶의 소소한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