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일기/카페일기

펠트커피 청계천점

_Our Life 2023. 6. 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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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나에게 최애 카페 혹은 커피 원두를 물어본다면 나는 당연코 펠트커피를 말한다.

 

처음 펠트커피를 알게 된 건 어떤(기억이 나지 않는) 카페를 갔는데 펠트커피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었고 맛있어서 검색해서 알게 됐다.

 

 그리고 그 날 아이스라떼를 정말 먹고 싶었는데 마침 근처에 펠트커피가 있어서 가게 됐다.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편이라 왠만하면 두유나 오트우유르 바꿔먹는데 당시 바꿀 수 있는 카페가 많이 없었다.



 기분 좋게 오트우유로 바꿔서 아이스 오트 라떼를 마셨는데 와우.. 정말 입맛에 딱 맞아서 한동안 계속 마시고 드립커피도 그 매장에서 구매했다. 한동안 맛있어서 계속 마시다가 우후죽순 개인 카페도 많이 생기고 두유나 오트우유로 바꿀 수 있는 카페가 많아지면서 잠시 잊혀져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마음 속 원픽은 펠트커피.

 

 

 

 

 

 

 

청계천점은 처음 갔는데 입구가 거대하다. 뉴욕 도서관같은 느낌. 웅장하다.

 

 

 

 

 

 

안에도 웅장한 느낌이 계속 됐는데 천장이 높고 벽부분에는 극장을 연상시키는 빨간 커텐이 벽을 장식하고 있다.

 

 테이블과 의자는 사진처럼 높은 의자 5-6자리와 바석 7-8석 정도 있던 것 같다. 낮은 테이블과 의자도 있었는데 사람이 다 앉아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순 없었다. 도산점과 비교하면 자리와 매장이 여유롭고 크지만 다른 카페들에 비하면 좌석이 그리 많지는 않다. 그게 여유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더 좋기는 하다. 히히

 

 

 

 

 

 

 매장안 쪽에서 보는 밖 풍경. 포스와 음료를 만드는 부분이 다 낮게 있다. 분위기도 너무 조용하지도 않고 너무 시끄럽지도 않아서 좋았다. 친구랑 얘기하기 좋았다.  사람 많은 곳을 가면 가끔 친구목소리가 안 들려서 목이 아프고 지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긴 그렇지 않고 편하다.

 

 

 

 

 

 

 

다양하케 파는 드림커피. 캡슐커피도 판다.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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