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탕 베이커리

 

 

 

상도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  예전에 유명했던 브런치 맛집 프라잉팬에서 브런치 카페를 냈나보다. 1층은 베이커리카페로 운영되고 1층은 브런치 카페인 듯하다. 3층은 갤러리라고 하는데 막상 갔을 때는 올라갈 수 없게 돼있었다.

 

 

 

 

 

 

 

 

노곤노곤 아늑해보이는 입구. 1층으로 바로 들어가면 베이커리 카페고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2,3층으로 이어진다. 베이커리카페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한 빵 가판대. 왠지 정겨운 느낌이 들었다.

 

 

 

 

 

 

 

 

건물로 들어가는 곳에 식물들이 있는데 식물과 화분 인테리어가 이집트 느낌도 나면서.. 마치 스튜디오 같다. 

 

 

 

 

 

 

애견도 동반출입 가능한 곳이다. 베이커리 카페는 애견출입 가능한 곳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특이하다. 애견 동반해서 출입해야할 경우 숙지해야하는 주의사항들. 잘 지겨지면 모두가 즐길 수 있는데 종종 소수의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각박해져가는 것 같다.

 

 

 

 

 

 

빵빵 베이커리 카페답게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다. 크로아상 하나 먹고 싶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

 

 

 

 

 

 

 

 옛 목욕탕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답게 목욕탕의 요소들을 군데군데서 찾아볼 수 있다. 가운데 탕도 그렇고 화장실에 있는 거울까지.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날 좋을 때는 밖에서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 중간중간 콘센트도 많고 조용한 분위기여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음에는 2층에 있는 프라잉팬 브런치 캎체를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