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 밀봄숲 카페

 

 

 

너무 이쁜 밀봄숲 카페.

밀봄숲 스테이를 운영하는 부부가 최근 카페를 열었다. 펜션에서 묵으면서 너무 만족했던 지라 안 가볼 수 없었던 카페.

 

 

 

 

 

 

 

 

 

아기돼지 삼현제 우화에서 나오는 나무로 지어진 집 같다. 외관의 나무 색은 자연에 의해 빛이 바랬는데 세월이 흐른 것 같아 보기 좋다.

 

 

 

 

 

포토스팟인 듯한 여기도 귀엽다. 저녁에는 불이 들어오려나?

 

 

 

 

인스타 계정은 @millbomsoup_bakery로 바뀐 것 같다.

 

문은 금,토,일만 연다고 하신다. 오 운이 좋았군.

사람들도 많이 찾아와서 바쁜 주인 분을 보았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브런치하면 행복일 것 같다.

 

 

 

 

 

마스킨 테이프로 귀엽꾸 꾸며 놓은 모습. 감각이.. 예사롭지 않다..

 

 

 

 

 

나풀나풀 등과 뒤에 빼곡하게 꾸며놓은 진열장이 이뻐서 찍었다.

 

 

 

 

 

 

 현미팥에끌레어와 무화과바닐라슈를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무화과바닐라슈가 취향에 맞았다. 에끌레어는 동서양퓨전의 디저트였는데 팥을 안 좋아해서 ㅜㅠ 하지만 한번 쯤 시도해볼 만은 하다. 처음 먹다보니 새롭고 신선한 맛이다.

 

 

 

 

 

벽장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곡선과 직선 수평이 어울어지는 편안한 인테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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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는 통창으로 이런 모습이 보인다. 아기자기 귀여운 집들.

 

 

 

 

 

 

 캠핑용의자도 있는데 왠지 DP용인 것 같아서 앉아보진 않았다. 너무 편해보이는데 다음에 가면 물어보고 저기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면서 커피한잔 홀짝이면 좋겠다. 흐흐..

 

 

 

 

 

 

밖에서 바라본 카페. 날씨가 좋다보니 저 하얀 차양이 있는 곳이 인기가 좋았다. 브런치를 시켜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부러웠다.

 

 

 

 

 

 신기한 모양에 컵홀더. 왠지 직접 친환경으로 제작하신 듯 하다. 빨대마저도 옥수수 전분 빨대. 커피 맛은 강렬하다. 찐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취향저격 커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