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일기/사용일기

[사용후기] 러쉬 Rub Rub Rub 샤워 스크럽

_Our Life 2020. 1. 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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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은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소금베이스 스크럽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부드러웠다는 것만 기억에 남는다. 사용방법에 보면 부드러운 스크럽을 원하면 샤워젤처럼, 거칠고 강한 느낌이 좋으면 제품을 한손에 덜어 피부에 문지르고 샤워를 시작하라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나름의 해석을 해보면 부드러운 것을 원하면 물 뭍힌 몸에, 거친 느낌을 원하면 맨 몸에 사용하라는 뜻인 것 같다. 

 색이 너무 이쁘다. 사실 처음에 열자마자 슬라임인 줄 알았다. 만져보니 이것도 되게 부드러웠다. 이번에 산 건 다 부드럽네.. 내 기억 속에 러쉬는 거친 느낌인데.. 보통 스크럽보다 굉장히 묽고 생각보다 스크럽 입자도 굉장히 작아서 스크럽 효과는 미미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그 생각을 하면서 문질문질하다가 물로 씻어내는 순간.. 헐.. 대박.. 겁나 부드러워... 

 사실 때수건도 안쓰는 예민보스인 나로서는 입자가 작을수록 좋았다. 다만 입자가 작으면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았어서 입자가 더 크고 효과가 확실한 제품을 써왔었다. 그런데 이건..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효과가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다. 왠지 이번 러쉬 구매 제품이 다 성공적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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