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일기/사용일기

[사용후기] 러쉬 Sleepy 바디로션

_Our Life 2020. 1. 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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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쉬에서 쇼핑하고 나서 빨리 샤워를 하고 싶어졌다. 샤워하는 시간이 기다려졌다. 이런 적이 없는데.. ㅋㅋㅋㅋㅋ

 처음에 매장 방문했을 때 향이 너무 좋았지만 샤워젤만 있는 줄 알고 돌아섰던 제품이다. 계산하고 있는데 누가 Sleepy 블랙팟을 계산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직원한테 물어봐서 추가 구매한 제품.. 역시나 향이 마음에 들었어서 그런지 만족도가 높다. 역시 바디로션이나 목욕용품은 향이 만족도의 80%를 결정하는 것 같다.

 

 

 

 

 처음에 열었을 때 사진과 같이 위에 회색 막같은게 있어서 이게 뭐지? 상한건가? 싶은 일반적인 생각이 떠올랐다. 그러다가 제조년월, 권장사용기한일 확인하고 안심했다. 층이 분리된 것 같아 처음에 휘휘젓고 사용하고 알게 됐는데 저게 미세한 펄인 듯하다. 바르고 나면 진한 향이 코에 계속 맴도는데 몸에도 은은한 펄지 반짝반짝한다. 펄 입자가 크지 않고 작아서 움직일 때마다 반짝이는게 마치 피부가 좋아서 광이 나는 것처럼 보인다.

 질감은 생각보다 꾸떡거리지 않고 굉장히 부드러운 질감이였다. 핸드크림 중에서도 부드러운 텍스쳐 느낌. 그래서 보습력이 약할거라고 예상했는데, 왠걸, 보습력이 너무 좋다. 바르는 순간 흡수도 빨리되고 보습력이 좋은 제품의 단점인 피부에 겉돌고 끈적이는 느낌이 없다. 이거.. 인생템될 것 같다. 악건성인, 달달한 향 좋아한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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