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3

앤트러사이트 망원점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카페를 알아보다가 발견한 깔끔하고 인테리어 감각적인 카페.동네도 한적하고 조용한 편이다.       개인 주택을 개조해 놓은 가게인데 정원처럼 보이는 곳을 활용해 이쁘게 꾸며놓았다.      커피메뉴 종류가 다양하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오면 좋을 듯 하다. 가격은 있는 편.      콜드브루와 따뜻한 커피를 주문했는데 다른 곳에서 주문했던 것과 확실히 다른 맛이였다. 굉장히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였다. 얼음이 담겨져있는 잔에 빛이 들어와서 색이 너무 이뻤다.      이 곳은 조용하게 운영되는 곳이라 작게 얘기해달라고 메모가 놓여져있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 작업이나 공부를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카페에서 순환때문에 공부를 못하게 하는 곳이 많은데, 이를 활용해 분위기를..

이가면옥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을 보는데 또 입에 침이 고인다. 츄릅.. 근처 인왕산 등산코스를 돌고 내려와서 냉면을 먹었다. 간소한 메뉴판. 새삼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생각을 한다. 물냉면 하나, 비빔냉면 하나, 만두 하나를 주문했다. 나는 만두귀신이기 때문에 만두 메뉴가 있으면 대부분 시키는 편. 정말 물냉면 자태가 영롱하다. 모든 면요리를 먹을 때 빨간 소스보다는 기본적인 것을 주문해서 먹는 편이다. 예를 들면 중식당을 가면 짜장면, 국수도 기본 국수. 하지만 여기는 비빔냉면이 정말 맛있었다. 자극적이게 매운 맛이 아니라 새콤하면서 맛있어서 입맛에 정말 잘 맞았다. 뽀얀 만두. 만두는 뭐니뭐니 해도 집에서 만든 만두가 제일 맛있다. 속이 꽉 차서 그러려나? 뽀얀 만두도 정말 맛있다. 다음에 오면 만두 전골을 ..

호텔 아우프글렛 성수

오늘은 평소 가보고 싶었던 아우프글렛을 가보았다. 옥수점을 가보고 싶었지만 근처에 갈 일이 없어 성수에 생긴 호텔 아우프글렛을 가보았다. 오픈할 때는 호텔 컨셉으로 지은 거 같았는데 막상 가보니 호텔 느낌이 나지는 않았다. 빵빵.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크로플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갔을 때는 배부른 상태로 가서 가단하게 빵 몇 조각과 커피를 마셨다. 늦게 가서 없는 빵이 많았다. 매장에 자꾸 르세라핌이 적혀있는 곳이 보이길래 이건 뭐지 싶었는데 마침 콜라보를 진행한 모양이다. 그래서 그런지 팬들도 있어 보였다. 이런 예술 작품같은 디저트를 판매하는 것 같다. 이쁘지만 비싸 보이는 이 의자. 앉아보고 싶었는데 앉지 말라고 써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못 앉아 본 듯 ㅜㅠ 커피는 평타- 빵은 특색있었고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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