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일기/이용일기

땡스오트 안국

_Our Life 2024. 3. 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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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지도에 나중에 가고 싶은 곳을 표시해놓고 꼭 가야지!하고 다짐하지만,

현실은 항상 새로운 곳을 찾아 헤메는 편.

 

 

그런데 여기는 가고 싶어서 일부러 이 지역을 갔다.

 

 

 

 

 

 

 

 

 

 

건물 인테리어가 꽤나 안국에 분위기를 물씬 담아낸다.

그런데 판매하는 음식과 가게 이름이 땡스오트인게 마치 동서양의 조합을 보는 것 같다.

 

 

 

 

 

 

 

 

 

 

 

트러플 머쉬룸 치아바타..?를 주문한 것 같다. 분명 메뉴판을 찍은 것 같은데.. 왜 없을까.. (뒤적..)

받고 나서는 크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안에 내용물이 꽉 차있다. 야채도 듬뿍- 버섯도 듬뿍-

 

 

 

 

 

 

 

 

 

아사이볼도 하나 시키고 차와 저것은.. 율무차맛이 났는데 무슨 음료였는 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갑자기 날이 쌀쌀해져서 따뜻한 차를 꼭 쥐면서 마셨다. 아사이볼이 정말 맛있었다. 

 

 

 

 

 

 

 

겨울감성 낭낭하게 나는.. 저런 걸 뭐라고 부를까.. 난방기구.?

저게 가운데 놓여있는데 고즈넉하고 따뜻한 느낌이 가득하게 느껴졌다.

 

 

 

 

 

 

 

 

창문 사이로 보이는 하늘과 드리워진 햇살에 그림자가 생긴 벽이 이뻐서 찍은 사진. 정말 평화롭다.

 

실제로 매장 안에는 다들 조용조용히 말해서 평화롭다는 느낌을 듬뿍 받을 수 있었다.

 

 

 

 

 

 

 

꼭 사진찍는 스튜디오 같이 인테리어를 아늑하게 잘 꾸며 놓았다.

 

 

 

 

 

 

 

 

2층으로 되어있었고 화장실은 조금 불편하다.. 개방형인 듯 아닌 듯 개방형인 화장실. 남녀 화장실 모두 그랬다.

그리고 화장실 문 닫혀있으면.. 노크를 하시거나.. 문을 살짝 열어보셨으면.. 문을 부실 듯이 열려고 하면.. 진짜 안에서 소스라치게 놀라고 짜증까지 나더이다..

 

 화장실을 제외하면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만족- 직원들은 친절하진 않지만 불친절하지도 않았다. 냉소적인 느낌. 그런데 바쁜 건 알겠지만 말은 안 잘랐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방문의사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느긋하게 있기 너무 좋다. 갔을 때는 앞에 대기가 있지는 않았지만 만석이여서 조금 대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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