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일기/카페일기

[을지로] 호랑이 카페

_Our Life 2020. 9. 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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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잘 찾는 편인데도 찾기 어려웠다. 낙원상가, 대림상가.. 이 쪽은 어렸을 때 와보곤 오랫동안 온 적이 없어서 더 헤맸던 것 같다. 보통 카페에 사람이 없는 시간 대인 평일 3-4시에 갔던 것 같은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구석에 자리를 잡았는데 시간이 가도 사람들이 줄어들진 않았다.

 테이크아웃이 좋을 것 같다.

 

 

 

 만약 사람이 많지 않았다면 비오는 날 있기 좋은 분위기. 구석구석 인테리어에 신경쓴 게 느껴진다. 하지만 오래 못 있겠다. 흑흑

 

 

 유명한 라떼를 시키고 배고파서 후르츠 산도를 시켰다. 후르츠 산도의 과일은 계절마다 바뀐다. 최애 커피집은 펠트커피인데 펠트커피 라떼처럼 깔끔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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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에서 파는 호랑이라떼를 먹어봤는데 둘의 맛은 확연히 다르다. 근처에 있다가 카페까지 귀찮아서 편의점에서 팔길래 먹어봤는데 실망. 그냥 커피우유 맛이다.

 

 

 

옆 집에 있던 핫도그집. 냄새가 좋았고 배고파서 하나 사서 앞에 앉아서 먹었다.

 

 

 맛잇다. 소시지가 맛있다. 튀김이 바삭바삭. 날씨가 좋은 날은 밖에 앉아서 먹으면 무엇이든 맛있게 느껴지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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