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방울토마토
다이소에서 4월 즈음에 오이 + 방울토마토 키우기 키트를 사고 별 기대를 안 했는데, 방울토마토 2그루가 자랐다. 묘하게 소소한 행복을 주는 존재였다.ㅎㅎ
그리고 열매가 자랄 거라는 기대는 더욱 안 했는데 요렇게 새빨갛고 귀여운 방울토마토가 자랐다. 근데 열매는 한 그루에서만 자랐다. 한 그루는 아픈건지 잘 못 자란다.. 왜 그럴까..
그래도 심은 지 4개월 정도 지난 지금 아직 2그루 모두 잘 자라고 있다. 다만 한 그루에서는 열매가 안 자랄 뿐.. 흑흑
낙지젓 카펠리니
어디에서 처음 시작되서 인기를 얻은 건지는 모르겠으나(tv를 잘 안봄..) 평소에 파스타를 좋아하고 들깨가루도 좋아해서 만들어 본 낙지젓 카펠리니.
사실 처음에 집에 낙지젓도 없고 당장 마트에서 사기는 귀찮아서 집에 있는 진미채로 만들었다.
진미채에 매운 고추장 + 들기름 조금 넣어서 꾸떡하게 젓갈 모양새를 갖추게 한 뒤 깻잎을 얇게 썰고 들깨가루에 버무리고 들기름에 버무린 파스타 면 위에 얹으면 완성!
만들기 간단하고 맛있어서 여름에 자주 해먹었다. 겨울에는 조금.. 크림파스타 취향호호
이니스프리 친환경 그린세럼
평소에 사은품 마케팅에 잘 휘둘린다. 무료배송 시킬려고 상품 더 주문하는 스타일 ㅋㅋㅋㅋ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하면서 친환경화장품 관련 알아보다가 이니스프리의 업사이클 가방을 봤다.
넘나 귀욥.. 그리고 대용량으로 친환경 패키지에 포장된 그린세럼을 살 수 있으니 고민않고 구매했다.
그린세럼 뚜껑보호캡이 조금 헐거운 감이 있으나 집에 놓고 쓸 거라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업사이클링 가방도 잘 쓰고 있다. 보기보다 가방 폭도 검지길이 정도로 넓어서 많이 들어간다. 피크닉용으로 제격.
글래드 호텔 코엑스
+ 굽네 고추바사삭, 허니메론
코로나 욘녀석 때문에 밖에 돌아다니지 못해 답답하던 찰나 호캉스하기로 호호
글래드 호텔 코엑스점을 방문했고 체크인하기 전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와인사서 체크인 했다. 깔끔한데 침구에 무슨 이유 때문인지 먼지가 많다.. 그리고 치약 없음.
요즘 집에 많이 있다보니 와인을 많이 사나보다. 와인 행사코너가 크게 마련돼있었다. 하지만 두 병을 사야했다.. 마시다가 근처 편의점에서 와인 1병 더 샀는데 너무 실망이였던 것..
그리고 최애 치킨인 굽네 고추바사삭치킨과 허니멜로 피자를 시켜서 2명이서 거의 다 먹었다. 돼지파티..
피코크 계피호떡
정말 최애 피코크 냉동식품이였는데 한동안 안나와서 슬퍼했었는데 ㅜㅠ
오랜만에 이마트에서 장보는데 발견해서 정말 감격 ㅜㅠ 냉동식품 안 살려고 했었는데 보자마자 고민도 없이 바로 구매 ㅋㅋㅋ
근데 전보다 작아진 것 같은 건 내 기분 탓인가.. 그리고 안에 앙꼬? 소스? 가 줄어든 느낌이다.
전에는 베어물면 패스트리처럼 바삭바삭한 반죽에 호떡 소스가 안에 잔뜩 있었는데.. 지금은 그때의 감격이 아닌 것 같다. 가끔씩 먹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