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일기/식당일기

[공덕] 아임베이글

_Our Life 2020. 12. 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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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을 좋아한다. 베이글은 쫄깃한 맛에 좋아한다고들 하던데 바삭한 베이글을 좋아한다.

코로나때문에 식당에서 먹기는 꺼려져서 테이크아웃해서 먹기로 했다.

 

 

 다시보니 또 먹고싶어지는 베이글 냠냠. 들어가면 매장 왼편에 있는 키오스크. 요즘은 키오스크로 돼있어서 편하다. 주문하려고 이리저리 눈돌리면서 보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카테고리마다 한번에 볼 수 있고 추가메뉴나 빼고 싶은메뉴를 감단하게 고를 수 있어서. 그리고 사진도 볼 수 있으니까 좋다.

 

 

샌드위치로 먹을 때는 꼭 바삭거리지 않아도 되지만 얇게 스프레드 발라서 먹을 때는 무조건 바삭한 베이글만 먹는 취향. 그래도 샌드위치 베이글을 주문할 때 빼놓치 않고 바삭하게 구워달라고 요청한다.

그라브락스 샌드위치를 시켰는데 색상이 신기하다. 가르바락스라는 단어를 처음들어봤는데 숙성된 연어인 듯.. 잘 모르겠다. 먹어보니 식감이 더 부들부들한데 개인적으로는 보통 아는 연어가 더 취향인 것 같다. 근데 베이글 빵이 너무 취저.. 다음에는 크림치즈랑 베이글만 포장해서 먹어보고싶다.

 

 

 향신료 맛을 느끼고 싶어서 치폴레 샐러드를 주문했다. (사진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생각치 못했는데 또띠아가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샐러드는 서브웨이 샐러드보다 큰 사이즈인 것 같은데 내용물이 실해서 가격이 아깝지 않았다.

 

 

 따뜻한 국물도 먹고 싶어서 주문한 맨하탄 클램차우더. 사실 콘베이컨을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먹을 수 없었다.. 못 먹으니까 더 먹고 싶어지는 사람 심리.. 스프는 기분탓인지 매장에서 먹는게 더 양이 많아 보이는 느낌(?). 맛은 갸끔 집에서 해먹던 토마토 스프 맛이였다. 특별하지 않은 맛.

 다시 간다면 다음은.. 베이글 & 스프레드 & 콘베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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