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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공덕점 방문 이후 내 최애 베이글집으로 등극한 아이엠베이글. 베이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다른 곳 갈 생각은 하지도 않는다. 특정 음식이 먹고 싶다는 기대가 클 때는 실망도 크기 때문에 기분이 안좋아진다.
넓지는 않지만 공덕점보다는 테이블이 많다.
다양한 페이 수단이 가능하구나. 그리고 선결제도 가능하다! 우왓!
사장님이 뉴욕인가 여행갔다가 베이글을 맛보고 열었다고 하시던데 그때의 추억이 담아 꾸미신 듯하다.
저 H마트.. 너무나 추억.. 곱게 핀으로 고정해논 게 귀엽기까지 하다.
에브리띵 베이글하고 파크림치즈, 콘베이컨스프를 주문했다. 사실 어니언 베이글과 바질어니언 크림치즈도 포장했지만 보관할 거여서 잘라주지는 않으셨다.
에브리띵 베이글은 자체로 고소한 맛이 있어서 플레인 크림치즈나 향이 강하지 않은 크림치즈와 잘 어울릴 것 같다. 하지만 파 크림치즈가 좋기 때문에 파 크림치즈를 발랐지만 이 역시도 맛있다.
베이컨과 크루통을 따로 포장해주셨다. 맛있다. 일반 스프를 못먹는데 맛있게 먹었다. 역시 최애 베이글집. 최고.
에브리띵베이글 + 파 크림치즈 + 콘베이컨(180ml) 6200원
어니언 베이글 2300원
바질어니언 크림치즈 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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