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일기/식당일기

한남동 스시쵸우

_Our Life 2022. 12. 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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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건 오래됐지만 이래저래 갈 기회가 없었던 스시쵸우. 이 자리에서 꽤 오래 있던 걸로 기억한다.

왜냐하면 그동안 알기만 하고 못 갔기 때문.

 

포스트 수정 중인데.. 이게 무슨 CNN 뉴스 마냥.. 서명이 저렇게 들어갔다.. 티스토리 무슨 일이냣..🤨

 

 

스시쵸우 입구. 왠지 고수의 맛집 기운이 스물스물..

 

 

기본세팅. 샐러드도 향긋하고 해초무침도 입맛을 돋구기에 딱 좋았다. 특히 해초무침이 새콤하니 정말 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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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내장이 들어간 전복죽. 냠냠 너무 맛있다. 죽도 좋아하는데 조개류도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은 죽. 

 

도미 - 다시마에 절인 도미 - 참치 대뱃살

 

그냥 도미인지 다시마에 절인 도미인지는 모르겠다. 사진 하나를 놓혔다.

 

광어 - 금- 참치속살
방어-법자-성계 품은 계란
새우 - 갑오징어 - 가리비
관자 - 키조개- 전갱이
청어 - 고등어초절임 - 성게
전복 - 장어 - 우동

 흠 전반적으로 아주 깔끔했다. 돈이 아깝단 생각도 못했고 이정도면 충분히 지불할 수 있었다. 성게알은 정말 너무 맛있었다. 하지만 전갱이, 청어, 고등어 초절임은 조금 먹기 어려웠다. 왜냐하면 생선을 원래 안 좋아하는 데다가(1년에 생서을 먹는 날이 손에 꼽는다. 회는 좋아하지만) 특유의.. 생선 맛이 났다라고나 할까.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좋아할 맛이다. 그리고 장어는 잔 가시가 너무 많아서 목에 걸릴 것 같았다. 이것도 다른 사람들도 넘길 수 있을 것 같은데 동행한 사람과 나는 다른 메뉴로 바꿀 수 있다면 바꿀 것이다. 살은 정말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었다. 우동은 내가 먹기에는 칼칼해서 다 먹지 못했다. 아마 시치미 때문인 것 같다.

 

라스트 팡! 설탕 안 넣은 오미자와 샤인머스켓. 재방문 의사 완전 있다~ 다음에는 저녁에 방문해보고 싶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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