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 용산아이파크점

 

 

현대 아이파크몰에 새로 생긴 음식점을 가봤다.

냠냠 쩝쩝 보글이라는 개인 샤브샤브 집이다.

 

 

보글 메뉴

 

 

요즘은 정말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곳이 많아진 추세다. 주문 오류도 줄이고 인건비도 아끼려는 노력인 것 같다.

사실 메뉴판보다 좋다. 메뉴마다 그림이 있고 주문 시 재료소진된 메뉴들을 바로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버너같이 생긴 곳에 고체 에탄올을 주고 불을 붙여준다.

개인화로 좋다.. 보통 샤브샤브같이 끓여 먹는 음식들은 메뉴를 통일해야 하는데 개인화로가 있으면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다.

 

 

 

보글 메뉴

 

 

 

메뉴는 이렇게 6가지 메뉴가 있다. 백미소 보글과 스키야끼 보글을 시켜보았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뭔가가 어수선하고 느리다..

 

 

 

 

 

태블릿 밑에 있는 소스를 부어서 스키야끼에 찍어먹으면 된다.

 

 

보글 메뉴

 

 

짜잔 이건 백미소와 스키야끼 보글~ 뭔가 스프카레에 들어가는 재료같다.

백미소는 정말 된장국 같은 맛이였고 스키야끼는 우동국물 맛이였다.

 

처음에는 양이 적어보였는데 먹다보니 배부르더라. 하지만 입에 맞아서 다 먹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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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을 다 먹으면 차가운 자스민티도 준다. 사실 음식을 먹고 나면 입에 잔향이 엄청 남는데 이걸 마시니까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 그런데 생각하던 자스민티 보다 되게 달다. 공차 안 가도 될 듯.

 

 

 

 

 

먹고 돌아다니다가 웹툰 식으로 초상화 그림을 그려주는 곳이 있어서 해봤다. 명당 7,000원이였는데 재밌었다.

동물이랑 같이 그려달라고 하면 귀여울 것 같다. 난 반료동물이 없으니까 패스..

 

 

 

 

 

 이렇게 그림을 그리면 그림 나오는 곳도 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옆에 간이 부스에서 그림을 그려서 저기에서 그림이 나오지는 않았다. 흐규. 옆에 아가는 이걸 보고 엄청 신기해 했다. 귀욥..

 

 

용산 그림 네컷

 

 

이렇게 다양한 그림이 있다. 캐릭터가 강하면 강할수록 비슷하게 보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