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일기/모닝러너

[모닝러너_Day05] 적응기

_Our Life 2020. 5. 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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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새벽의 피곤함이 크게 다가와서 어제는 잠자리에 일찍 들었다. 그랬더니 다행히도 지금 컨디션은 아주 좋다. 물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새벽에 일어나는 건 힘들었다. 11시 정도에 잠들었던 것 같은데 모닝러너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딥슬립을 한 것 같다. 따라서 지금 아주 개운한 상태. 이제부터 최소한 11시에 잠들도록 노력해야겠다.

 

 

 항상 새벽은 추웠다. 스트레칭을 해도 피부에 닿는 공기가 차가웠다. 날이 조금씩 풀리는 지 스트레칭을 하고 나니 제법 몸에 열이 도는게 느껴진다. 어제 스트레칭을 잘못한 것에 대한 목 뻐근함은 여전하다. 며칠 갈 것 같다.😢 

 

 

 오늘은 가이드가 없는 명상을 해봤다. 사실은 사용하고 있는 앱 "Relax Meditation"에 있는 목소리 좋은 2개의 무료 입문 명상 프로그램을 모두 이용했기 때문이다. 똑같은 것을 반복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오늘은 자연음악만 들으며 명상을 해봤다. 자연의 소리와 더불어 열린 창문사이로 찬 공기가 들어와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가이드 목소리가 온전히 내 몸에 집중하게 됐다. 생각보다 5분이란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정말 공감한다. 취미로 발레를 하는데 발레 선생님은 정말 사람들의 이름을 잘 기억한다. 발레 수업 전후 선생님은 회원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다가가는데 상대방이 이름을 안다는 것 하나로 개방적인 자세로 맞이하게 된다. 나는 반대로 사람들의 얼굴은 잘 기억해도 이름은 기억 못 하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정말 부러운 능력이다. 가끔 전 직작동료나 일적으로 만났던 사람들의 이름이 기억이 안 나면 얼마나 곤욕스러운지 모른다. 오늘부터라도 이름을 외우도록 노력해보자.

 

 

> 계획을 조금 더 세분화시키면 동기부여가 된다. 뭉뚱그려 목록을 작성하다보면 이걸 했다고 해야 할지 안 했다고 해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생길 뿐더러 한 항목을 하기 위해 시간이 많이 드는 경우 미루게 된다. 계획을 조금 더 세분화, 구체화시켜 해야할 일의 소요시간을 예상하고 의지를 불태워야겠다. 퐈이아

 

 

 배움에는 끝이 없다. 무한궤도다. 해도 해도 모르는게 나오는 화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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