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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몇 대 곱창집이라는 곳을 가보았다. 이건 누가 정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오래된, 맛집을 가보면 다 붙는 것 같다.
입구 옆에 웨이팅팀 적는 보드가 있다. 기다리는 공간은 따로 없다. 겨울에 가면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
나는 모듬을 시켰다.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기 때문에 ㅋㅋ
다른 메뉴는 이렇다. 김치볶음밥은 맛있었으나 이것보다 조금 더 맛있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았다.
새삼.. 술 가격 많이 올랐다.
옹기종기 감자와두부도 올라온 모듬 곱창.
사실 이것도 둘이 먹으면 양이 적다. 밥을 꼭 먹어야한다. 그러고 나서 조금있다가 금방 먹고 싶어졌다. 허허
냄새를 없애기 위해 불쇼도 보여주신다. 외국인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 ㅋㅋ
부추와 깍두기가 맛있었다.
볶음밥을 먹었다. 냠냠 볶음밥은 언제나 좋다. 하지만 예전만큼 볶음밥이 맛있는 집을 찾기 힘든 것 같다.
아 그리고 자리마다 다르겠지만 꽤나 사람들과 간격이 좁다. 행동이 큰 사람이 앞이나 뒤에 앉으면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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