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요즘 부쩍 단 게 땡긴다. 폭신폭신한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평소에 눈여겨보던 모녀당을 가보기로 결심했다. 이 추위를 뚫고! 알아보고 가지 않았더라면 그냥 지나쳤을 것 같다. 2층에 있고 건물 밖에서도 눈에 띄는 장식이 아니라 눈 크게 뜨고 찾아야한다. 이름도 귀여운데 꾸며 놓은 것도 귀엽다. 군데 군데 귀여운 일러스트로 꾸며져 있다. 제과 종류를 파는 것 같다.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하나하나 소포장된 게 마음에 든다. 케이크 종류도 있는데 갔을 때는 2종류에 각 1조각씩 남아있던 상태라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다. 저 중에 하나는 꼭 먹어야된다는 집념 뿐.. 모녀당 카페라떼 4300원( + 디카페인 1000원) 딸기라떼 5500원 초코샹티케이크 8000원 딸기라떼가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