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떡도리탕을 먹으러 갔다. 웨이팅이 엄청 많았고 재료소진으로 더이상의 웨이팅도 받지 않는다고 입밴을 당해부렀다. 인스턴트보다는 건강한 밥을 먹고 싶던 찰나에 맞은 편에 있는 솔솥이라는 밥집을 보고 들어갔다. 여기도 웨이팅이 있었지만 기다릴 수 있는 정도라 웨이팅을 걸고 다른 곳을 구경하다가 왔다. 이름이 솔솥이였지만 잘못보고 한동안 계속 솥솥이라 불으며 돌아다녔다 ㅋㅋ 안에 인테리어가 굉장히 일본느낌이 많이 난다. 그리고 테이블 간 간격이 가까운 편이라 옆테이블에서 하는 소리 다 들린다. 자리를 잘못 잡으면 써라운드로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다. 메뉴는 1인용 트레이에 서빙된다. 엄청 조금 들어있는 도시락김을 주는데 저게 정말 맛있었다. 하얀 술병같은 곳에는 뜨거운 물을 주는데 정말 뜨겁다. 나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