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였나.. 크리스마였나.. 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인생의 이벤트를 기념하러 갔던 팔레드신. 베이징덕을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맛집이라고 해서 가보게 됐다. 엘리베이터가 이쁘다. 대리석 바닥도 이쁘고 벽면을 장식한 중세풍의 그림도 이쁘다. 하지만 어둡다. 어두운 분위게 때문에 절로 차분해진다. 미쉘린 2023과 2024의 빛나는 팔레드신 하하 동양과 서양의 분위기가 어우러진 인테리어다. 소스와 오이와 파와 흑설탕..? 설탕은 잘 안 먹었다. 짜잔~ 사진 찍을 수 있게 디스플레이 해주시고 가져가서 썰어주신다. 조금.. 징그럽다... 앞에서 해체쇼를 보여주는데 신기하다. 기술자다. 엄청 많이 하신 것 같다. 자동화되서 눈 감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