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이 처음 생길 때부터 계속 이용하고 있는데 단점이 있었다면 뭘 먹으려고 하면 갈 만한 식당이 없었다. 그렇다고 식당이 없는 건 아닌데, 특정 메뉴를 먹고 싶을 때 찾아보면 괜찮은 곳을 찾아보면 항상 없는 느낌? 그런데 최근 많이 바뀌었다. 다양한 식당이 많아져서 선택읲 폭이 넓어졌다. 미로같은 건물 곳곳에 숨겨진 식당을 가려면 검색은 필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올라 아보를 가보았다. 더워지니까 상큼하고 신선한 메뉴가 끌려서 가기로 결정했다. 멕시칸인 것 같기도 한데 포케가 있는 것을 보니 하와이안인가 싶기도 한데.. 미국식 멕시칸인가..?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요즘 외식물가가 많이 올라서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별 거 없어보이는 단촐한 퀘사디아. 맛있다. 연어포케 맛있다.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