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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큐브 유쎄라

최근 미용기기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구매하고 싶어서 관심있게 보던 기기 중 하나를 드디어 구매했다. 당연히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는 것처럼 즉각적으로, 큰 효과를 보기 어렵겠지만 꾸준히 홈케어를 하는게 안 하는 것보다 낫고 피부에 자극도 덜 주면서 노화를 늦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홈케어 기기를 이용한다. 기존에 누페이스 갈바닉인가..?글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2주 정도 꾸준히 사용해보면 효과를 느꼈었다. 누페이스는 피부 얇은 층에 전극을 보내는 거라고 하던데 대신 피부 깊은 층 까지 자극을 줄 기계를 갖고 싶어서 유쎄라를 구매했다. 깔꼼한 패키지. 선물로도 주기 좋을 것 같다. 사실 안에는 위처럼 설명서들이 들어있고 따로 부스터겔이 같이 온다. 부스터겔말고 알로에겔로 하면 안되나라는 생각을 해..

짱구의 냉짬뽕

라면은 먹고 싶은데 뜨거운 걸 먹기 싫고 집에서 요리하기도 싫을 때 바로 이 아이가 내 앞에 나타났다. 편의점 갈 때 몇 번 봤어서 눈여겨 보다가 이번에 오늘은 이거다 싶어서 사봤다. 이 아이.. 가격은 사악하다.. 근데 건표지에 있는 그림은 정말 과대광고 없는 것 같다. 저렇게 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은 과대광고 안 하나? 겉사진과 비쥬얼이 달라 보이는 이유는 야채인가 그것들을 처음에 면과 같이 넣어 물에 적셔지고 떠내려갔기 때문이다. 그래도 뭐 맛에는 문제 없을 테니.. 이 아이 맛있다. 가격 감안해도 먹을만 하다. 약간 중국식 냉면에 겨자가 없는 느낌? 약간 달달하다.

음식일기 2023.08.04

이품

정말 좋아하는 중식. 외국 나가도 다른 음식 보다도 짜장면이 그렇게 먹고 싶다. 탕수육보다도 짜장면, 일반 짜장면 보다도 간짜장. 메뉴를 시켰는데 아직 실패한 적이 없는 식당이 이품. 애초에 다른 중식당처럼 메뉴가 많지 않다. 탕수육 소자. 처음에는 양이 작아 보이지만 꽤 많다. 찍먹파지만 이 탕수육은 부먹이 맛있는 것 같다. 부먹을 해도 탕수육이 흐물거리지 않는다. 고기 냄새도 안 나고 어떤 중식당에는 지방이 너무 많은데 그렇지도 않다. 또 그렇다고 질기지도 않다. 알맞은 튀김정도를 유지하는 것 같다. 탕수육은 고기, 튀김, 소스의 3박자가 중요하다. 소스는 특히나 개인의 취향이 강하고 이에 따라 식당별 탕수육의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이 곳의 소스는 담백하다. 색에서도 보이지만 다른 중식당보다 진하지..

능이향

냠냠쩝쩝. 가족단위로 가기 좋은 맛있는 식당을 알게됐다. 너무 맛있다. 또 가고 싶다... 겉으로 보기엔 커보이지 않는데 막상 가게 들어가면 2층도 있어서 꽤 크다. 가족단위 단체도 받을 수 있겠다. 주차는 할 수 있는데 유료주차였다.. 무료주차도 있는데 자리가 꽉 차서 그랬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찬이 하나하나 맛있었다. 물도 버섯 우린 물인데 향긋해서 좋았다. 다만.. 물병을 사케먹는 물병같은 작은 용기에 주셔서 물먹는 하마는 불편했다. 오리 백숙을 시켜서 먹었는데 너무 배부르게 먹었다. 정말 맛있다. 느끼해서 백숙을 안 좋아하는 사람도 담백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 복날이나 가족들끼리 외식할 때 가면 좋을 것 같다. 다음에 또 가야징

우이락 상도점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집에 있기 싫쥬 더우면 시원한 식당에서 간단하게 술 한잔하면서 열대야를 이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쥬~ 망원시장에서 유명한 고추튀김집이 막걸리집으로 체인점을 낸 것 같습니다. 식당에 앉아서 여유있게 먹을 수 있으니 아주 좋았습니다~ 막걸리도 음식과의 페어링이 중요하니까 아래 있는 표를 참고해서 신중히 고민했다. 하지만 메뉴에 있는 해창 막걸리를 발견하고 바로 주문했다. 히히 기본찬으로 갓김치랑 떡볶이랑 장아찌가 나오는데 떡볶이가 너무 맛있다. 첫 그릇은 무료지만 그 뒤로 2000원인가 내야되는데 맛있어서 더 추가해 먹고 싶었지만 너무 배불러서 그럴 수 없었다. 사람들이 크림막걸리도 많이 마시는 것 같았다. 다음에 오면 한 번 시도해봐야지 흐흐 아 주문은 저 스크린으로 하면 된다. 직원들..

서울앵무새 초코퀸아망슈

빵순이 아니고 빵 안좋아하고 크림빵은 더더욱 입에 안 대는 취향. 웬일일지 편의점에 갔다가 디저트가 보여서 집어들었다. 아무래도 탄수화물이 땡겼던 모양. 서울앵무새는 성수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인데 크림올라간 돌돌이 빵 종류가 유명하다. 그리고 카페 앞에 있는 컬러풀한 벽면도 인스타 사진용으로 인기있는 듯. 주말에 가면 줄서서 사진찍는 것 같다. 2-3번 가본 적있지만 앞에서 밝힌 것럼 크림을 안 좋아하는 취향이라 음료만 먹었다. 이번 빵은 뭔가 바삭할 거라는 기대감으로 구매한 것 같아. 약간 빵집에서 파는 본 마망? 이건 잼이름 인 것 같은데.. 무튼 마망이 들어가는 패스츄리 돌돌이 맛을 기대하고 구매했다. 짜장 단면은 이렇게 생겼는데 뭔가 불안하다. 엄청 달아보인다. 크리스피한 패스츄리가 아니라 빵이닷..

음식일기 2023.07.23

언톨드

뇽뇽뇽 오랜만에 괜찮은 카페를 찾았다 😉 호이호이 신이 난다. 그런데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 같아서 계속 이 만족이 유지될 지는 모르겠다. 요로코롬 포토스팟처럼 보이는 곳도 있고! 왠지 강아지를 올려놓고 찍어야할 것 같다. 강아지도 출입 가능한 카페인 지는 모르겠다. 빵빠라빵빵빵~~ 여기 말고도 냉장고에 음료랑 케이크 2종류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빵은 안 좋아하기 때문에 패스- 어마무시하게 큰 샹들리에가 매달려있다. 별의 별 상상을 다 해본다. 저거를 어떻게 달았을까.. 만약 하나라도 떨어지면 옥의 티처럼 잘 보이겠지? 천장에 달린 연결부가 약해지면 와르르하고 무너지겠다.. 등등 스마트폰 사진을 인쇄하는 곳도 있다. 신기신기.. 사진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것처럼 반 누울 수 있는 빈백도 있다. 저 ..

프레임바이 아이폰케이스

최근 핸드폰 케이스를 바꿨다. 원래는 케이스티파이에 색깔 들어가있는 재활용 소재에 캐릭터가 그려져있는 케이스를 사용했는데 그 캐릭터가 글쎄 쓰면 쓸 수록 벗겨져서 지금은 해괴한 모습을 하게 됐다. 이번에는 사면서 깔끔한 투명케이스를 사고 싶고, 항상 어딜 가도 카드 하나를 손에 들고 다니다가 종종 잃어버려서 카드 수납 기능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알아보다 발견한 프레임바이. 다단 - 요즘 저런 박스가 유행인가보다. 케이스티파이도 저런 형태더니 프레임바이도 똑같다. 처음에 박스 열었을 때는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했지만 택배 뜯는 즐거움으로 헤집어 쉽게 찾았다. 박스가 못생기지 않아서 누군가한테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것 같다. 카드 하나 들어가는 케이스에 파란색도 정했다. 사실 검은 투명 케이스를 구매하고 싶었..

오코노미스토리

냠냠 노량진에 있는 맛집을 찾아 출발 매장은 바석처럼 철판을 두고 둘러서 앉는 구조이다. 그래서 둘이 도란도란 얘기해야하는 데이트 코스로는 적당하지 않다. 친구랑 가거나 어느 정도 만난 연인들이 가기 좋은 느낌. 생각보다 조리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서 주문해도 조금 기다려야한다. 그럴 때 술을 홀짝홀짝하고 있으면 된다 >

부강탕 베이커리

상도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 예전에 유명했던 브런치 맛집 프라잉팬에서 브런치 카페를 냈나보다. 1층은 베이커리카페로 운영되고 1층은 브런치 카페인 듯하다. 3층은 갤러리라고 하는데 막상 갔을 때는 올라갈 수 없게 돼있었다. 노곤노곤 아늑해보이는 입구. 1층으로 바로 들어가면 베이커리 카페고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2,3층으로 이어진다. 베이커리카페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한 빵 가판대. 왠지 정겨운 느낌이 들었다. 건물로 들어가는 곳에 식물들이 있는데 식물과 화분 인테리어가 이집트 느낌도 나면서.. 마치 스튜디오 같다. 애견도 동반출입 가능한 곳이다. 베이커리 카페는 애견출입 가능한 곳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특이하다. 애견 동반해서 출입해야할 경우 숙지해야하는 주의사항들. 잘 지겨지면 모두가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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