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정말 맛있었다.. 전에 을지로점 시도하다가 너무 웨이팅이 길어서 혀를 내두르고 포기했다가 이번에 친구랑 평일에 가게 되면서 시도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그런지 5시 오픈에 4시 55분쯤 갔는데 1등으로 갔다. 그런데 줄 서기 무섭게 10분 만에 사람들이 뒤에 줄섰다. 오늘 날이 추워서 이 정도고 그 다음에는 엄청난 줄이 예상된다. 밥 먹는동안 밖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대단해.. 닭 특수부위를 판다고 하는 송계옥에 웨이팅 2시간 기다려서 먹었는데 웨이팅 시간을 감안해서가 아니라 그냥 웨이팅없이 간다고 해도 나는.. 다시 안 갈 것 같았다. 내 취향이 아닌 것 같았다.. 하지만 여기는 아주 만족- 닭이 정말 부드럽.. 닭의 모듬구이를 주만하면 이렇게 나온다. 야채모듬구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