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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당시. 모든것은당근케이크에서시작됐다

노량진의 자랑. 빵 맛집 불모지인 곳에 아스팔트에 자란 민들레가은 존재. 모당시. 처음에 들었을 때는 사투리인 줄 알았다. 저거 모당시~? 어느 사투리인지는 의문.. 너무 귀요운 인테리어. 일본 삿포로의 오두막 카페 느낌이다. 귀요워..🫢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서 이렇게 사보았다. 늦게 가서 남아 있는 건 기본 아이템뿐.. 다음엔 일찍 가볼..까나..? 모당시에 다녀옸다는 증거. 포장. 손잡이 봉투는 없는 걸까..? 매장에서 먹기는 어렵다. 창가석이 있는 것 같으나 매장이 작고 모당시는 인기가 있으니 허허 곤란.. 뻘쭘.. 얼레홍치. 이것은 아마 얼그레이레몬홍차치즈케이크. 일걸..? 얼그레이 레몬 스콘 느낌이다. 무화가라쇼. 이것은 무화과 화이트 가나슈 라즈베리 쇼콜라..? 인것 같다. 이름이 아니였다..

성북동누룽지백숙

냠냠 쩝쩝 날이 추워져서 백숙을 먹으러 갔다. 토종백숙이라하나.. 한방백숙이라하나.. 그 하얀 국물이 아닌 맑은 국물의 백숙은 그나마 잘 먹는 편인데 하얀 국물의 백숙은 약간 느끼한 감이 있어서 조금 먹게 된다. 그래서 이 집도 기대를 안 하고 갔다. 메뉴판. 다양한 메뉴가 있지는 않지만 예상할만한 메뉴는 다 있는 느낌. 들깨수제비도 다음에 가면 먹어보고 싶은데 단체로 가지 않는 이상 못 그럴 것 같다. 누룽지 백숙이 양이 너무 많아서 하하. 닭이 그리 큰 편이 아닌데 닭을 담아주는 접시 사이즈와 같은 지름의 항아리(?)같은, 가마솥(?)같은 냄비에 백숙을 준다. 저 누룽지가 정말 입맛에 잘 맞았다. 굳혔던 누룽지를 촉촉하게 적셔서 그런지 쫀득한 식감도 좋았고 누룽지의 고소함도 한껏 느껴졌다. 요리가 맛..

한남동 스시쵸우

안 건 오래됐지만 이래저래 갈 기회가 없었던 스시쵸우. 이 자리에서 꽤 오래 있던 걸로 기억한다. 왜냐하면 그동안 알기만 하고 못 갔기 때문. 포스트 수정 중인데.. 이게 무슨 CNN 뉴스 마냥.. 서명이 저렇게 들어갔다.. 티스토리 무슨 일이냣..🤨 스시쵸우 입구. 왠지 고수의 맛집 기운이 스물스물.. 기본세팅. 샐러드도 향긋하고 해초무침도 입맛을 돋구기에 딱 좋았다. 특히 해초무침이 새콤하니 정말 내 스타일. 전복 내장이 들어간 전복죽. 냠냠 너무 맛있다. 죽도 좋아하는데 조개류도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은 죽. 그냥 도미인지 다시마에 절인 도미인지는 모르겠다. 사진 하나를 놓혔다. 흠 전반적으로 아주 깔끔했다. 돈이 아깝단 생각도 못했고 이정도면 충분히 지불할 수 있었다. 성게알은 정말 너무 맛있었..

바디프로필 회고

10월 24일 스튜디오 예약. 11월 9일 헬스장 등록.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전부터 계속 듀엣 필라테스를 하고 있었다. 운동을 제대로 시작한 김에 이번 년도에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서 결심했다. 그리고 D-day는 12월 18일. 식단은 10월 24일부터 시작했고 본격적인 운동은 11월 13일 부터. 그러니까 본격적인 운동은 거의 한 달정도 한 셈이다. 처음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할 때 쟀던 인바디 체지방률은 26%. 촬영 이틀 전까지만 사정상 운동하러 갈 수 있었고, 아마 촬영 당시 체지방률은 20% ~ 21% 정도 됐을 것 같다. 돌이켜보면 운동은 공복유산소를 조금 더 할 걸 이라는 아쉬움이 있고 식단은 중간중간 치팅 대신에 맛있는 것을 적게 먹을 걸 하는 후회가 남았다. 그래도 다시 한다고 하면 ..

마이프로틴 프로틴파우더 + 레이어드 쿠키 + 웨이퍼(초코, 초코헤이즐넛)

마침 프로틴 파우더를 다 먹었는데 마이프로틴에서 세일하고 있었다. 이것은 유 아 마이 데스티니. 냅다 평소 눈여겨보고 있던 유청단백질 아이스라떼맛, 단백질파우더 흑당밀크티맛과 밀크티맛, 너무 너무 기대하고 있던 와퍼 초코맛이랑 초코헤이즐넛맛을 샀다. 그리고 일정금액 이상 사서 레이어드 쿠키앤크림이 내 손에 들어왔다. 해외배송 답지 않게 배송이 빨랐던 것 같은데 11월 29일 밤 11시(한국기준)에 주문했는데 12월 5일에 왔다. 주문했을 때 안내받은 배송예정일자는 12월 8일 ~ 12월 16일이였는데 빨리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나는 일찍 올 줄 알았다. 항상 배민에서 배달 시켜도 일찍오더라. 그래서 예상시간보다 늦게 오면 더 배신감이 크게 느껴진다. 이것은 아이스라떼맛!!! 유청단백질이다. 다해이다. ..

랩노쉬 단백쿠키 맛 비교

유투브 채널 중에 프롬시드니를 구독해서 거의.. 수 년째 보고 있는 은둔 구독자로서 시드니님이 찬양하는 랩노쉬 단백쿠키 더블초코맛을 먹었는데 그 맛은 상상 그 이상의 진흙맛이였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지금.. 오잉또잉.. 너무 맛있다.. 그래서 나를 위해 기록하는 랩노쉬 단백쿠키맛 비교 정리.. 라기 보다는 메모 정도..? 우선 두괄식으로 정리하자면 프로틴 바 블랙쿠키 > 화이트 초코 오렌지 > 더블 초코 > 피넛버터 > 리치 코코넛. 연말에 올리브영에서 랩노쉬 기획상품으로 나온 크리스마스 쿠키박스를 사서 그 안에 있는 맛들을 비교해봤다. 화이트 리치 코코넛.. 기대 안 하고 제일 맛없을 것 같아서 가장 먼저 먹었는데 맛있어서 놀랐다. 그냥 쿠키로 먹어도 맛있을 맛! 화이트 초콜릿도 안 좋아하고..

음식일기 2022.12.08

효계 신사점

여기 정말 맛있었다.. 전에 을지로점 시도하다가 너무 웨이팅이 길어서 혀를 내두르고 포기했다가 이번에 친구랑 평일에 가게 되면서 시도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그런지 5시 오픈에 4시 55분쯤 갔는데 1등으로 갔다. 그런데 줄 서기 무섭게 10분 만에 사람들이 뒤에 줄섰다. 오늘 날이 추워서 이 정도고 그 다음에는 엄청난 줄이 예상된다. 밥 먹는동안 밖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대단해.. 닭 특수부위를 판다고 하는 송계옥에 웨이팅 2시간 기다려서 먹었는데 웨이팅 시간을 감안해서가 아니라 그냥 웨이팅없이 간다고 해도 나는.. 다시 안 갈 것 같았다. 내 취향이 아닌 것 같았다.. 하지만 여기는 아주 만족- 닭이 정말 부드럽.. 닭의 모듬구이를 주만하면 이렇게 나온다. 야채모듬구이도..

이코복스 신사점

날이 너무 추운 날 친구랑 신사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식사시간까지 시간이 떠서 들어간 이코복스. 항상 압구정이랑 코엑스에서 지나가면서만 봤는데 이번 기회에 커피맛을 즐길 수 있었다. 원두는 Jazz, Cello, Mono 이렇게 3종류가 있었고 Jazz가 기본, Cello와 Mono는 각각 500원 추가. 친구는 Cello를 마시고 나는 Mono를 마셨는데 Cello가 조금더 호불호 안 타고 깔끔한 맛에 마시기 좋을 것 같다. Mono는 산미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다이어트 하면서 혀의 감각이 예민해져서 맛있게 즐기면서 마셨다. 평소라면 안 맞았을지도🤔 그리고 이사하고 나서 집 근처에 정착할 카페를 못찾아서 집에서 내려마실 드립백과 보관할 틴케이스를 샀다. 틴케이스가.. 이쁘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 ..

상무초밥 길동점

다이어트를 하면서 밖에 나가면 정말 먹을 수 있는게 없다.. 그나마 나은 선택이 샤브샤브 아니면 초밥이였는데 초밥을 입에 대는 순간, 입이 터져버렸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찬들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개인적으로 저 씻은 묵은지(?)를 좋아하는데 집에 사놓고 싶은 심정이다. 토마토도 양파절임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입맛에 맞았다. 마음에 들었는 지 옹기종기 모아놓고 또 찍었다.. 주문한 것은 메뉴에 후토마끼가 포함돼있는 진심초밥세트를 시켰다. 다 무난무난하고 밥만 엄청 많고 회는 조금 올라가는 다른 곳과는 확실히 달랐다. 사실 이 정도 가격에 그럴 거라 예상했는데, 요즘 대부분 식당이 상향평준화된 것 같다. 이용자는 만족 -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소라 초밥은 차가워서 그런지 따로 먹는게 나을 것 같았다...

청년우대용 주택청약 전환 필요 서류

더보기 독립을 하게되면서 드디어 세대주가 됐다. 세대주가 된다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청년우대용 주택청약통장으로 전환하기! 인터넷으로 검색하니까 이것저것 필요서류가 많이 나오던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고 괜히 헛걸음 하기 싫어서 전화로 문의했다. 국민은행을 기준으로 기존 청약통장에서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으로 전환 시 필요서류는 1. 신분증 2. 3개월 이내 발급한 등본 3. 소득확인증명서(청년우대형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및 과세특례 신청용) 이렇게 3가지가 필요하다. 정부24에서 소득확인증명서를 떼려고 하니 계속 ISA계좌 개설용으로 발급되서 또 전화로 문의했다. 공지사항에 나와있다고 하는데 정부24에 공지사항이 어디있는 지도 모르겠고 홈택스에 가서 떼야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발급받았다. 굉장히 급박한 상..

경험일기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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